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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4' 붕괴하는 무의식…김종민 "악마 덮치면 우리 다 죽어"

'대탈출4' 탈출러들이 무너져 내리는 무의식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지난 22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는 탈출러들이 마지막 폭탄 테러의 장소와 시간을 알아내기 위해 테러범의 무의식에 들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사람의 머릿속을 스테이지로 공간화한 DTCU(대탈출 유니버스)의 상상 초월 스케일과 이를 보드게임에 접목한 구성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오늘(29일) 방송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너져 내리는 무의식으로 인해 위기가 고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한 탈출이 이어진다. 특히 갑자기 들려온 "무의식 안에 영원히 갇혀버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섬뜩한 경고가 긴장감을 최고조로 치솟게 한다. 초조해진 탈출러들이 보드게임 위 자신들을 쫓아오는 악마를 피해 운명의 주사위를 던지지만, 시시각각 달라지는 무의식의 세계와 쏟아지는 퀘스트로 이들을 난항에 빠트린다. 강호동은 "빨리 빠져나가야 해!"라며 굳은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김종민은 "악마가 덮치면 우리 다 죽는 거야!"라며 심각하게 소리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보는 이들의 솜털마저 쭈뼛 서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진다. 탈출러 여섯 명은 돌연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모두 일시 정지가 된다. 과연 이들 눈앞에 어떤 광경이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강호동이 갑자기 유병재의 '프로 보필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이 벌어지고 유학파(?) 김동현의 활약까지 예고해 깨알 웃음을 전한다.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4' 8회는 오늘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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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4' 정체불명의 '크레이지 하우스'와 대면

탈출러들이 정체불명의 '크레이지 하우스'와 마주한다. 22일 방송될 '대탈출4'에서는 지난주 적송 교도소 탈출 실패를 뒤로한 채 이번엔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한 네 번째 탈출에 도전한다. 어김없이 알 수 없는 밀실에 도착한 탈출러들에게는 '마지막 폭탄 테러 장소와 시간을 알아내 주십시오'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더불어 앞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 '크레이지 하우스'라는 듣기만 해도 오싹한 이름과 함께 위험하고 수상한 물건들로 가득 찬 공간들이 엿보여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가동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김종민은 "미로 같은 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라며 감탄하고 신동 역시 "타임머신 이후로 또 너무 신기하다"며 뜻밖의 설렘까지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야말로 영화 속에서만 봤던 일이 실제로 펼쳐지는 신기함으로 탈출러들을 극도로 흥분케 만들었다고 해 DTCU(대탈출 유니버스)가 또 어떤 시공 초월 스테이지를 펼쳤을지 호기심이 최고조로 치솟는 상황이다. 그러나 곧바로 심장을 조이는 서늘한 공포와 코앞까지 다가온 폭탄 테러의 위협에 긴장감이 형성된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폭풍 성장했지만 또 한 번 실패의 쓴맛을 봤던 탈출러들이 이번엔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해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다려지고 있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4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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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4' PD "우주 탈출 없지만 새로운 포맷 접할 수 있을 것"

'대탈출4' 정종연 PD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살짝 귀띔했다. 7일 오후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4'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정종연 PD는 "이번 시즌도 PD들, 작가들, 모든 스태프들이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묻자 "'탈 지구급 어드벤처'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DTCU(대탈출 유니버스)'라는 세계관 때문이다. 이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인스타그램도 만들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창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주'라는 콘셉트를 고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이) 기대하는 바와 같이 우주에서의 탈출은 아니다. 제작적 기술이 어려워 그 부분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재밌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예산적으로, 기술적으로 가능할 때 그 부분을 염두해보겠다.(웃음) 다른 시즌과의 연결성은 항상 생각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그런 작은 재미가 있을 것이다. 차후 시즌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포맷과 시도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 기존에 못 봤던 에피소드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첫 시작은 시즌3 마지막 회였던 '백 투 더 경성' 후속으로 꾸려진다. 11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1.07.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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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피오 '대탈출4', 탈지구급 어드벤처로 돌아온다

'대탈출'이 시즌4로 돌아온다.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되는 tvN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대탈출'은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매해 새 시즌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탄탄해지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쌓여가는 독보적인 스토리 라인,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콘셉트와 파격적인 연출 등이 방송이 끝나도 계속 회자되며, 돌아오는 네 번째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남다른 상황.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이번 시즌에서도 함께한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여섯 멤버들은 지난 DTCU 채널 오픈 영상에서 시즌 4의 본격적인 녹화를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바, 이들의 새로운 모험에 이목이 쏠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에서는 멤버들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구를 넘어 우주에서 탈출을 감행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것. '대탈출' 행성으로 가기까지의 여정에서 멤버별 특색이 드러나 재미를 더한다. 운석을 힘차게 부수고 나아가는 강호동, 커다란 운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이동하는 김종민, 인공위성을 스케이트 삼아 타고 있는 김동현, 인공위성에서 나온 끈을 힘주어 부여잡고 있는 신동, 끈을 허리에 묶고 물을 마시려는 듯 노력하고 있는 유병재, 우주정거장의 바깥쪽에서 큰 보폭으로 움직이고 있는 피오까지 6인 6색 탈출 여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는 지난 시즌 1, 2, 3에서 선보인 멤버 개인의 활약상과 관련된 아이템들과 대탈출 유니버스를 의미하는 DTCU 알파벳이 숨겨져 있다고 해 흥미를 유발한다. 과연 멤버들의 활약상이 담긴 각 아이템은 무엇일지, DTCU 알파벳은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tvN '대탈출4'는 오는 7월 11일(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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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7월 11일 시즌 4로 돌아온다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이 시즌4로 돌아온다.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되는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시즌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는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타임머신을 소재로 멤버들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전개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탈출' 스타일로 재해석한 공포, 잠입, 추리, 첩보 등 다채로운 컨셉을 적용하며 매회 레전드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대탈출4'에서도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활약한다. 세 개의 시즌을 거듭하며 각종 밀실을 통과하고 촘촘하게 엮인 스토리를 풀어온 멤버들은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만큼, 더욱 강력해진 호흡과 성장한 추리력으로 무장해 올 여름을 책임질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탈 지구급 어드벤처'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시즌 역시 '대탈출' 팬덤이 사랑하는 몰입감 있는 세트와 디테일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새 시즌만의 색다른 에피소드들이 더해져 즐거움의 경계가 무한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탈출 유니버스 채널 'DTCU'가 오픈을 알려 눈길을 끈다. 'DTCU'는 '대탈출' 브랜드가 방송을 넘어서 디지털 콘텐츠와 커머스 등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창구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탈출', '여고추리반', '더 지니어스' 등 굵직한 장르 예능을 선보여온 정종연 PD의 콘텐츠 세계관을 연결 짓는 채널이 될 전망이다. 'DTCU'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정종연 PD와 '대탈출' 멤버들의 소개 영상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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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아스트로,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으로 예능감 방출

가수 겸 배우 박지훈과 그룹 아스트로(ASTRO)가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서 숨겨왔던 예능감을 선보인다. 10일 ㈜엔씨소프트, ㈜클렙(Klap) 측은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박지훈의 'PRINCE ESCAPE : PRISONER 5959 (프린스 이스케이프 : 프리즈너 5959)'와 아스트로의 'SPACE FORCE A : SECRET GOLDEN BOWL (스페이스 포스 A : 시크릿 골든 보울)' 첫 번째 에피소드가 오늘 오전 10시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공개됐다"라고 밝혔다. 박지훈이 출연하는 'PRINCE ESCAPE : PRISONER 5959'는 우주에서 가장 악명 높은 교도소 '윙생크'에 수감된 행성 마루 왕자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옥을 시도하는 '윙생크 대탈출'을 그리고 있다. 왕자에서 하루아침에 죄수 번호 5959가 된 박지훈이 어떤 방법으로 우주 감옥 윙생크 탈출을 시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여섯 멤버는 'SPACE FORCE A : SECRET GOLDEN BOWL'에서 우주공군사관학교의 오랜 사고뭉치 학생 A6로 변신한다. 졸업시험을 확인하기 위해 교무실을 찾은 A6의 손에 들린 것은 졸업 시험지가 아닌 1급 기밀문서였고, 이들은 뒤바뀐 문서로 인해 졸업 시험장이 아닌 우주 전쟁터로 워프하게 된다. 대규모 우주 전쟁의 한복판에서 A6가 전쟁을 끝내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버스 세계관으로 기획 구성된 박지훈의 'PRINCE ESCAPE : PRISONER 5959'와 아스트로(ASTRO)의 'SPACE FORCE A : SECRET GOLDEN BOWL'은 총 10부작으로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 유니버스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NC/Klap 2021.05.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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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아스트로,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제작

가수 겸 배우 박지훈과 그룹 아스트로(ASTRO)가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서 숨겨왔던 예능감을 선보인다. 10일 ㈜엔씨소프트, ㈜클렙(Klap) 측은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박지훈의 ‘PRINCE ESCAPE : PRISONER 5959 (프린스 이스케이프 : 프리즈너 5959)’와 아스트로의 ‘SPACE FORCE A : SECRET GOLDEN BOWL (스페이스 포스 A : 시크릿 골든 보울)’ 첫 번째 에피소드가 이날 오전 10시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공개됐다”고 밝혔다. 박지훈이 출연하는 ‘PRINCE ESCAPE : PRISONER 5959’는 우주에서 가장 악명 높은 교도소 ‘윙생크’에 수감된 행성 마루 왕자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옥을 시도하는 ‘윙생크 대탈출’을 그리고 있다. 왕자에서 하루아침에 죄수 번호 5959가 된 박지훈이 어떤 방법으로 우주 감옥 윙생크 탈출을 시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여섯 멤버는 ‘SPACE FORCE A : SECRET GOLDEN BOWL’에서 우주공군사관학교의 오랜 사고뭉치 학생 A6로 변신한다. 졸업시험을 확인하기 위해 교무실을 찾은 A6의 손에 들린 것은 졸업 시험지가 아닌 1급 기밀문서였고, 이들은 뒤바뀐 문서로 인해 졸업 시험장이 아닌 우주 전쟁터로 워프하게 된다. 대규모 우주 전쟁의 한복판에서 A6가 전쟁을 끝내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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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탈출3' 정종연 PD "이번 시즌 에이스=김종민, 집중력 향상"

tvN '대탈출3'가 돌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3주 동안 휴방을 결정했다가 지난 3일을 기점으로 재개했다. 시즌3는 이전 시리즈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 속 순항 중이었다. '대탈출' 시리즈는 지난 2018년 7월 1일 첫 방송돼 2019년 3월 시즌2, 그리고 2020년 3월 시즌3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탈출러 맏형 강호동을 중심으로 김종민·신동·유병재·김동현·피오가 뭉쳤다. 게임 자체의 룰을 이해하지 못했던 초반에서 벗어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구호처럼 시즌3에선 한층 견고해진 팀워크를 자랑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대탈출3'가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이유는 제작진이 추구하는 '세계관' 때문이다. 그저 하나의 에피소드 안에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끝이 아닌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연결된 견고한 세계관이 있고, 시즌을 거듭하며 더욱 탄탄한 기반을 가진 이야기의 확장판으로 발전했다. 소름 끼치는 '대탈출'표 세계관을 예고하며 확장시켰다. 이것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기반이다. '대탈출3'는 12부작으로 꾸려진다. 이후 스페셜 편이 추가되어 제작된다. 정종연 PD는 "여전히 '대탈출'은 도전해 보고 싶은 과제들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는 길보다는 시도해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많다. 너그럽게 봐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시즌3는 단연 세계관의 확장이 눈에 띈다. 정종연 PD(이하 정) "'대탈출' 시리즈는 예능이지만, 스토리를 중요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각각의 에피소드가 작게나마 서로 연결되어 있다면 더더욱 시청자들이 몰입해 즐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이 기획될 때부터 지금의 에피소드들이 미리 기획된 것은 아니지만, 작년부터는 스토리를 기획할 때 '확장성' 여부를 미리 생각했다." -시즌3까지 해오면서 멤버들의 변화를 비교한다면. 정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단순한 퍼즐을 푸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스토리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 멤버들이 그 방향성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고, 추리하듯 에피소드의 이야기를 해석해 나가는 능력이 아주 좋아졌다. 더불어 시즌마다 이어지는 스토리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멤버들이 다시보기도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좀 넓은 의미로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현장에서 최대한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고, 촬영장에 오는 것을 기대하게끔 만들고 싶다. 그런 방식으로 서서히 출연진들과 제작진들 간의 신뢰가 쌓여간다고 생각한다." -제작진이 꼽은 시즌3 에이스는. 정 "김종민 씨다. 시청자들의 최근 반응도 좋다.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해서 그렇지 원래는 머리가 아주 좋다. 최근 들어 집중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촬영할 때 몇 가지 변수까지 생각하고 진행하나. 정 "상황마다 달라서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멤버들이 제작진의 예측을 뛰어넘었던 적은 없었다.(웃음) 멤버들이 걸핏하면 '박강인' '천해명' 등의 이름을 꺼내며 '대탈출 유니버스'를 상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들도 그런 점을 좋아하는 것 같다." -세트가 어마어마하다. 디테일의 노하우는 무엇인가. 정 "스토리를 구성하면서 검토하게 되는 많은 레퍼런스들을 면밀히 검토한다. 영화 게임 드라마 만화 등 모든 것들을 망라한다." -시즌을 거듭하며 세계관의 확장을 기대해도 되나. 정 "'세계관'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다. 물론 모든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확장성을 고려해 구성하기는 한다. 하지만 다시 그것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취소되기도 하고 미뤄지기도 한다. 확장성이 있는 이야기들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송 재개에 대한 소감과 각오는. 정 "쉬는 동안에도 계속 녹화 준비와 회의, 편집을 이어왔기 때문에 특별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3주 만에 시청자들을 새로 만나기 때문에 다소 결과에 대한 긴장감이 따라오는 것 같다. 새롭게 시도하는 이야기들에 대해 너그럽게 봐준다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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